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일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소외계층 외에 환경정화 근로자, 폐지수거 근로자 등 지역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180가구를 대상으로 ‘새해맞이 행복 담은 떡국 키트’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떡국키트는 떡국떡 1.5kg, 소고기 한 근, 전장김 2봉지, 소고기 육수 1팩, 구운 계란 3구로 구성됐으며, 구운 계란은 파란천사, 소고기 육수는 구항농협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홍성군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 및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펼쳐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게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작지만 커다란 나눔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