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주민 불편 사항을 군수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는 군수 직통 문자 전용 휴대전화 ‘주민불편 신문고’를 2022년 9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문자와 카카오채널(채널명: 도와줘OK)을 통해 접수와 실시간 답변이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군수가 직접 답변한다.
옥천군은 신문고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355건의 민원을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다 밝혔다. 대표적으로 가화리 육교 가로등 교체, 구읍 저수지 둘레길 조명 설치 등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
민원인은 “민원을 제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처리되고, 그간엔 민원을 넣어 두고도 진행 과정을 몰라 불편했는데 처리 결과까지 알려줘서 고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오는 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지난해 10월 26일 실시했던 ‘열린 군수실’을 군청 민원실에서 진행한다. 2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며 옥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 없이 생활 불편 사항, 건의 사항, 정책 제안 등 어떠한 주제든 군수와 1:1면담이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넓혀 지역사회의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함으로써 주민이 살기 좋은 옥천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