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024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이주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 △희망둥지 만들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귀농귀촌인 고용 관내 기업체 임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함께 신규사업으로 ‘귀농귀촌인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을 펼쳐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고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가 앞으로 농업을 영위하기 위해 농지구입, 영농기반, 농식품제조, 가공시설 등 정착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1.5%대 저리로 최대 3억원까지, 주택구입 및 신축은 7천5백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 귀농귀촌 초기 정착을 위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귀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11개소), 괴산에서 일정기간 거주하며 농어촌체험, 영농기술습득, 농지·주택구입 여건을 탐색해 볼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을 적극 운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귀농귀촌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군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괴산군으로 이주해 제2의 삶을 일궈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