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예술회관(태백시네마)에서는 1979년 12월12일 군사반란이 일어난 당일의 상황을 다룬 영화로 1,200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의 봄』과 자메이카로 생애 첫 가족 모험을 떠나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 청둥오리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인투 더 월드』를 상영한다.
『서울의 봄』은 10.26 사건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권력에 눈이 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월 17일 19:00, 1월 20일 13:00, 1월 21일 13:00에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더빙)』는 가족을 과잉보호하는 아빠 ‘맥’ 때문에 평생을 작은 연못에만 살아온 말러드 가족이, 호기심 가득한 남매 ‘댁스’와 ‘그웬’을 위하여 새로운 세상을 모험하고 싶은 엄마 ‘팸’의 설득으로 자메이카로 첫 가족 모험을 떠나게 된다.
태풍에 길을 잃고 뉴욕에 불시착하게 되면서 위기에 빠지지만, 서로에게 의지하며 가족 간의 사랑으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월 20일 16:00, 1월 21일 16:00, 1월24일 19:00에 상영된다.
티켓 예매는 1월 10일(수) 10시부터 네이버[태백 시네마] 또는 [디트릭스] 검색 후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이며, 할인 5,000원이다.
할인대상자는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며, 지역화폐(탄탄페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배급사의 사정에 따라 영화가 변경될 수도 있다.
또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우리끼리 수요시네마』는 생활권이 같은 직장, 학교, 모임 등 단체(20명 이상)가 관람 신청하면, 신청단체 인원만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에는 1. 17.부터 1. 24.까지(주말?공휴일 제외) 운영된다.
『우리끼리 수요시네마』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문화예술회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