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2024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2024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쳐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초등학력 수준의 국어, 수학, 영어 등 필수교과 영역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 사회적 기초생활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19일까지 18세 이상 성인으로서 초등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동해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성인문해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동해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비문해 성인의 기초 능력 강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배움의 기쁨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교육과정을 통해 꿈을 다시 펼쳐 자아실현과 사회활동 참여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