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내수면 어촌경제 및 대관령 황태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수산분야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는 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약화된 내수면 양식업과 황태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식장 사료구입비 지원 등 수산분야 8개 사업에 38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각종 시설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양식어가 및 황태가공업체는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1월 26일까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어려운 경기사항을 고려하여 사업대상자를 조기 선정 완료하고 3월부터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관내 양식 및 황태 가공업체의 어려운 부분을 현장에서 먼저 찾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소통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내수면 양식업과 황태 가공업의 경쟁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