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진주형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하여 2024년 첫 가입·첫 주문 이벤트를 1월부터 2월까지 시행한다.
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 진주’에 첫 가입하고 1만 2000원 이상 첫 주문하면 다음주 수요일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 5천 원을 받는 이벤트이다.
진주시는 재정 여건과 타 지자체 할인율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배달앱 전용 상품권 할인율을 지난해 15%에서 10%, 진주사랑상품권은 10%에서 7%로 조정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월 2일 배달앱 전용 상품권 10억 원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90억 원을 발행했으며, 설 명절을 대비하여 1월 29일부터 지류 진주사랑상품권 10억 원도 발행할 계획이다.
배달앱 전용 상품권,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지류 진주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각각 구매 가능하다.
‘배달의 진주’는 3만 9000명의 회원과 1200개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가맹점 확대와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홍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맹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 진주’를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첫 가입 ? 첫 주문 이벤트, 배달앱 전용상품권 할인과 소득공제 30%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달의 진주’ 가맹점주는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 6~12% 비해 훨씬 낮은 2%의 중개수수료를 부담함으로써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소비자 또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달의 진주’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를 구비하여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