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배방읍 자이아파트, 북수초등학교, 호서대학교 주변 농경지의 채소재배에 따른 축산분뇨 및 퇴비 사용 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와 채소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박비료 구매비 지원에 나선다.
‘2024년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배방) 사업’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330㎡ 이상 배방읍 채소재배 농업인으로 지원 한도는 10a당 최대 30포(20㎏)이며, 유박비료 1포당(20㎏) 최대 4,750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2월 2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방문하여서 제출하면 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박비료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악취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배방 자이아파트 등 주변 농경지 채소재배 농업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