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드론 이용해 소득 증대 함께해요.
김제시는 2024년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을 오는 2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생으로 선정 시 교육비 250만원 중 시에서 50%를 지원하며, 50%는 농업인 자부담이다. 올해도 64명의 농업인을 선정해 시 관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사설·전문 교육원을 통해 위탁 추진한다.
시가 지원하는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은 무인 멀티콥터 1종을 기준으로 학과교육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실기교육 20시간으로 총 6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최근 농업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드론을 활용한 농업기술이 늘어나고 있으며, 드론(무인동력비행장치) 조종자격이 지난 2021년 3월 1일부터 완구용모형비행장치(250g이하)를 제외하고 모두 자격증명이 필요하게 관련 제도가 변경되면서 드론 조종면허 자격 취득 교육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금미 농촌지원과 과장은 “2018년부터 시작한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 취득 교육에 벌써 405명이 조종면허를 취득했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비료살포와 병해충방제와 같은 농작업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