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19일까지 ‘2023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2023년 하반기(7~12월)에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2024년 1월 2일 기준)가 천안이거나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장 주소가 1년 이상 천안으로 되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우편·방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방법 및 지원 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분야별 정보-청소년/교육-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462명에게 2,488여만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