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동부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복지부 지정 치매거점병원인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과 연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청춘100세 두뇌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춘100세 두뇌교실은 뇌교육 전문강사 등 치매전문인력을 투입해 65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메타인지 수업, 뇌활동 창의수업 등을 주 1회 10회기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센터 소속의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대상자에게 교육 전 인지선별검사를 받도록 지원하고 인지 저하자의 경우 서비스 연계를 실시한다.
광남백조아파트 노인정에서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센터는 이외에도 3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센터에서 ‘지피지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지피지기 인지강화교실은 인지선별검사상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대상이다.
참여 신청은 김해시동부치매안심센터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목 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