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오는 2월 18일까지 금샘도서관 1층 금샘갤러리에서 '100세 그림책'전을 운영한다.
100세 그림책은 0세에서 100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 아트프린팅 전시, 우수 그림책 전시, 주민 참여 코너로 구성된다.
전시 코너에는 '나의 곰 아저씨'(바네 코스투라노프 지음, 옐로스톤 출판,2021) 아트 원화 및 '백만 번 산 고양이', '고함쟁이 엄마' 등 우수 그림책 8권을 전시하며 아이들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가 조성되어 있다.
주민 참여 코너에는 대형나무에 소원 카드를 달아보는 '새해맞이 소원 카드 완성하기' 체험, 전시된 100세 그림책 도서 속 등장 인물에게 편지를 써보는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체험이 준비 되어있다.
금샘도서관 관계자는 “위로와 공감이 가득한 100세 그림책 전시와 가족 체험 코너를 통해 도서관에서 문화 감성을 높이고, 전 세대가 함께 읽고 공감의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