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과 고성읍 적십자봉사회는 1월 2일 고성읍 교사리에 위치한 실버주택에 임시 거주 중인 화재 피해 가구를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가구(세대수 3명)는 1월 1일 새벽, 거주하던 주택에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주택의 반소로 거주할 곳을 잃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고성군 긴급 임시주택인 실버주택에 입주하여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고성읍 적십자봉사회는 쌀, 라면, 이불 등의 생필품 등이 담긴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고성읍 적십자봉사회 박경희 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에 빠진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구호 물품과 함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 ”부친과 자녀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집이 복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 적십자봉사회는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재난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