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7일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천읍 성동2리 외성마을 급식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외성마을 급식소는 ‘성동2리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96.05㎡, 지상1층 규모로 설립됐다.
아울러 마을주민의 편의와 휴식을 위해 외성두레방 및 광장을 함께 조성했으며, 지역 역량강화를 위해 ▲두레이음 프로그램 ▲성동 화합의 장 ▲지역리더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급식소 제막식을 시작으로 개회사, 경과보고, 중식 및 선물증정,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임성모 추진위원장은 “성동2리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을 통해서 조성된 마을급식소는 단순히 급식소의 역할뿐만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공간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