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지난해 139개 분야의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을 통해 총 340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행정·안전·일자리·보건·복지 등 분야별 49개의 외부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다양한 외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90개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그 결과 확보한 예산은 총 340억으로, 이는 2022년 124억 대비 2.7배 증가한 수치다.
구는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지자체 합동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대한민국 지식대상 장관상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민 행복 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행정·안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니페스토 민선8기 공약 실천 계획평가 최우수등급 선정을 통해, ‘공약 이행’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 ▲지자체 사회적 경제정책 평가 장관상 ▲장애인 일자리 유공 장관 표창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 우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장관상 등 수상으로 ‘일자리 및 환경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모자보건사업 유공 시장 표창 ▲자치구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 우수상 ▲지역사회건강조사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등 중앙부처와 서울시 및 그 외 대외 평가에서도 실적을 인정받아 총 4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밖에도 ▲1인가구 지원, 건강관리사업, 사회안전망 강화 부문 22억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현대화 부문 34억 ▲친환경·녹지, 도시환경 및 교통 개선 부문 85억 ▲교육문화 및 보육환경 구축 부문 195억 원을 확보해 총 336억 원의 외부 재원을 유치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직원들이 작년 한 해 동안 구정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힘써온 결과 좋은 실적을 거뒀다”며 “2024년에도 외부기관 평가와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구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