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문창전통시장과 태평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4년 문화관광형 도약시장’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작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한 전국의 30곳 시장 중 9곳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게 됐다.
대전에서는 중구 문창시장과 태평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시비를 포함 각 10억을 확보하여 대전 대표 시장으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문창·태평전통시장에서는 작년 한해동안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통해 △고객선 정비를 통한 시장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고객 결제 편의 제고 등 5대 혁신과제를 이행하여 사전기반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지역 특색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한 권한대행은“지난 1년간의 노력 끝에 문화관광형 사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도약하며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명품시장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구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