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옥천군자연보호협의회 박찬훈 회장이 옥천군청을 찾아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박찬훈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매년 옥천군장학회의 1호 기탁자가 되어 옥천군의 희망찬 미래인 아이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3일에는 옥천읍 소재지인 청산원(사회복지시설) 전애자 원장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애자 원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사)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옥천군지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염재은 회장은“옥천군의 인재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돕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2024년 갑진년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옥천군장학회에서 내실 있는 인재 양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