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행정업무에 업무자동화시스템(RPA)을 도입한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람이 하는 작업을 모방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단순·반복적 업무를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화하여 처리하는 기술이다.
시는 부서 인터뷰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당직근무 알림, 민원 처리 독촉 및 예고, 초과근무수당 계산 등에 대한 업무자동화시스템(RPA)을 개발했으며, 1월 2일부터 운영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업무자동화로 절감된 시간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행정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업무자동화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