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봉사단(단장 고연선)은 29일 금요일 오전, 상주시 북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우라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까지 모두 아우르자는 의미로 작년 12월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45명의 젊은 여성 회원들로 구성되어있다.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고연선 회장은 “작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단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관내 난방유가 필요한 취약계층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