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023년 제2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총 5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시 주요 개발사업과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신속하게 투입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은 ▲황지동 낙동강 발원지 힐링 시티타워 조성사업 8억 원, ▲소도동 교통회관 신축사업 2억 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정부 내국세 감소로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시민분들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뜨거운 관심으로 가뭄 속 단비처럼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 태백시 재정 여건에 청신호를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