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학교 등 229곳의 1,175개소 교육시설물(건축물, 옹벽, 절토사면 등)에 대해 2023년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시설물 안전점검은 학교시설물 관리자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이 학교별 안전점검 기술직 공무원이 확인점검을 한다.
또한 점검기간 중 규모가 큰 체육관·강당과 옹벽 및 절토사면 등 붕괴위험시설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점검에서는 필로티 등 옥외에 노출되어 있는 배관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동파방지열선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파방지열선에 대한 화재방지 안전관리요령과 점검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각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해 보아야 할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채홍길 시설지원과장은 “겨울철 교육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