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한 청주공항과 북이면 내둔리를 연결한 L=1.29km 2차선 도로가 12월 1일 전면 개통된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는 지방도540호선과 시도38호선을 연결하는 시도9호선으로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 착공 후 금년 11월 완공됐다.
도로개통으로 청주공항~증평IC까지 이동거리를 약 6km를 단축했으며 2029년 준공 예정인 지방도511호선(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공사)과 본 도로가 접속하게 되면 청주공항과 증평IC의 접근성이 확대되어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본 도로가 통과하는 북이면 내둔리 일원에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며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에어로폴리스 1·2·3지구가 위치하게 됨에 따라 항공 및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선점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해당 지역은 청주공항이 위치하고 있고 에어로폴리스 지구가 조성되는 지역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개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