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3년 태양광LED 위치 안내표지판을 삼문로43번길 22 등 야간 취약지역 5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LED 위치 안내표지판은 김해서부경찰서와 협업으로 취약지역 7곳을 우선 추천받은 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사전 모니터링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 후 최종 5곳을 선정하여 설치하게 됐다.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결과 대로변의 차량 통행이 잦은 곳보다는 빌라촌 인근 공원 등 야간 조도 확보가 어려운 장소를 위주로 선정했고, 설치 완료에 따라 민·관·경이 함께 사후 모니터링을 12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태양광LED 위치 안내표지판 설치 사업은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2022년 김해중·서부경찰서와 협력으로 구지로 157 등 20개 지역에 설치했고 올해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25개를 설치했으며, 야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어두운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에 대한 체감도 향상을 위해 태양광LED 위치 안내표지판을 비롯한 안전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