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최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일상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북구와 적십자봉사회가 함께하는 ‘건강한 생일상 나눔 사업’은 가족을 대신해 북구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일상을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매월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케이크, 반찬 등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 인사 전달 및 축가를 부르며 대상자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이정애 회장은 “혼자 외롭게 생일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생일상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직접 차린 생일상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총 50세대에게 전달됐으며, 앞으로도 생일상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 실천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