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음성명작관에서 음성군 소득기술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평가회는 소득기술분야 기술보급사업을 수행한 농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성과 공유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음성군은 8개 사업(8개소)에 3억원을 투입해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기술 보급, 기후 변화 대응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한 사업 중심으로 추진했다.
소득기술분야 주요 성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터널식 해가림 이용 인삼재배 신기술 시범 사업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기술 시범 사업 △재해 예방 인삼 안정생산 시범 사업 △화훼농장 신소재 난방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경영비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국내육성품종 고품질 버섯재배 시범 사업, 새로운 틈새작목 발굴을 위한 △신소득 특용작물 안정재배 기술보급 시범 사업, 우리꽃 재배 확산을 위한 △자생화 분화 생산기술 시범 사업 등을 추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계속되는 이상기후 및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 속에서도 영농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에게 감사를 표하며, 소득기술 보급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