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통계조사 유공 포상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과 충청권 지역통계 활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통계조사 유공 포상은 올해 실시한 사업체조사, 사회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국가통계조사 수행과 통계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20개 지자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기관 부문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개인부문에서는 공무원과 통계조사요원이 각각 기획재정부장관상과 통계청장상을 수상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기관과 개인 분야를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충청권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통계를 활용한 건강도시 충주 실현’과 ‘통계로 들여다 본 충주 1인 세대의 삶’을 주제로 각각 최우수와 장려상을 수상해 통계활용 우수기관으로써의 위상을 높였다.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정책에 활용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해 지역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회조사, 1인 세대 통계, 국가통계포털(KOSIS),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내외부의 다양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과정 등에서 적극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조사가 되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이 잘 반영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통계 개발로 맞춤형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