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은 가을을 맞아 그동안 적치된 쓰레기를 처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금마면을 조성하기 위해 8일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의용소방대(남?여), 바르게살기위원회, 금마면 어업계, 철마산 자원봉사단 등 각 6개 기관 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청소 구역을 나누고 분담을 맡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청소 참여자들은 금마면 홍양저수지 제1주차장에서부터 저수지 둘레길 및 산책로에 있는 각종 숨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금마면의 봉서저수지 및 하천변의 쓰레기들도 모두 수거했다.
금번 환경정화는 홍양저수지를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이미지를 주기 위해 둘레길 주변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바람에 떠밀려 와 손저수지 안에 떠다니는 부유물들도 금마면 어업계의 작은 배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해 모두 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가을맞이 지역 자연정화를 위해 동참해 주신 금마면 각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금마면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마을에서는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하여 마을회관 주변과 도로변 및 하천 등 산과 인접한 곳곳을 다니며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수거한 재활용품은 상반기 숨은 자원 행사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