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환경·안전감시센터 고창분소가 지역 방사능방재대책 본부의 방재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별 업무설명과, 방재요원으로서 주민대피 및 구호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1일 한빛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가상 사고를 전제로 한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에서 주민 611명을 대상으로 한 방재교육도 열렸다.
구호소 내 방사능 체험홍보 부스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방사선측정 및 지역민 설문조사도 이뤄졌다. 설문조사로는 고창분소의 역할이해 및 업무반영을 위한 조사 내용으로 지역민의 수요에 맞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나영 고창분소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사전 교육을 통해 비상시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한 지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