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마을복지계획 대상자 16명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르신 6명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각 1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세트를, 아동 10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의 스포츠 양말을 지원했다.
대동면은 지난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올 초부터 홀로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1대1 결연을 맺고 말벗, 반찬 지원, 안부 전화 등으로 정서적 고립을 해소했다.
또 저소득층 아동 정서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에서 10명의 아동을 추천받아 영화 관람, 목공예교실을 운영했다.
최덕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봉현 대동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복지 지원으로 보다 나은 대동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