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관내 23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춘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청춘사진관’은 마을복지계획의 세부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건강위원회가 협업해서 매주 경로당을 방문하여 이용 어르신들에게 교복 입은 사진을 촬영하고, 보정 후 즉석에서 인화하여 액자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청춘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어르신은 “내 인생에서 다시 교복을 입을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홍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