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면장)은 관내 일손이 부족한 한상열 화훼농가를 방문해 일손이음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정훈 면장을 비롯한 삼성면 직원들은 삼성면 청용리 58번지 일원 약 3천 개의 바위손을 수확한 후 작업장으로 운반해 상자에 담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바위손은 깊은 산 바위에서만 자라고 항암효과에 뛰어난 상록 다년초 관엽식물이다.
일손을 지원받은 한상열 화훼농가는 “일손 부족으로 농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차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적기에 수확하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이음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