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24일 (재)진천군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이달 초 성황리에 끝난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판매한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진천 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2017년, 2022년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현규 대표는 “이번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진천군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장미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법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이사장은 “꾸준한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건실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 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 전문 단지로 지정돼 현재 중국, 일본 등으로 활발한 수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