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는 지난 23일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과 함께 추운 겨울을 대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영동군 장애인협의회의 추천으로 지적, 청각, 시각 장애인 가정 및 기타 어려운 사각지대에 위치한 6세대 가정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영동지구위원회 회원 및 영동지청 직원 30여명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이번 겨울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정하 영동지구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연탄 배탈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작은 도움이지만 연탄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지구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0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지원 △청소년 문화체험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