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원주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생활체육에 활기를 불어넣을 생활체육교실 건강강좌를 시범 운영한다.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은 에어로빅과 요가 강좌로 구성되며,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8주간 남부복합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강좌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0월 20일까지 원주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2개 종목 4개 강좌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부터 선호 종목을 중심으로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명래 체육과장은 “체육회 이전과 동·남부복합체육센터 개관 등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생활체육교실 시범 운영이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 만들기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