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10월 말까지 장항동 일대의 노후 상수관로 세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2018년도부터 매년 매설된 지 10년이 경과한 노후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관 세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장항동 지역 내 노후 상수관로 1.8㎞를 세척해 이물질과 녹물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둘째 주까지 관 세척을 위한 작업구 및 밸브 설치 등 사전 작업을 완료하고 공사 안내 현수막 설치와 단수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관의 노후로 인한 수돗물 오염을 방지하지 위해 지속적으로 관 세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