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르Wonju봉사단과 원주불교대학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단구동과 단계동 지역의 학대피해 및 요보호 아동 2가구를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과 물리적 방임 등의 사유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청소·방역, 세탁,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다.
봉주르Wonju봉사단과 원주불교대학은 “아동에게 깨끗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학대피해 및 요보호 아동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오는 20일 봉주르Wonju봉사단과 요보호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대응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