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천안공장과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2023 빵빵데이 천안’ 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빵 2,000개를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12일 진행된 나눔행사에는 조세광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장,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내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41개소에 빵 1,900개와 케이크 100개를 배부했다.
2007년도부터 시작해 17년째 매월 제과협회 천안시지부 회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의 ‘사랑의 빵 나눔행사’는 소외계층 아동 등에게 연간 5만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나누고 있다.
조세광 공장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도 빵빵데이 축제에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호 지부장은 “사랑의 빵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에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빵의도시 천안 핵심 가치인‘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계시는 신세계푸드 천안공장과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2023 빵빵데이 천안’축제에 많은 시민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제2산단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은 2004년부터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빵과 케이크, 과자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베이커리 매장,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