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11일부터 6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무료접종 대상자(65세 이상)의 편의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위하여 민간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인근의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접종 첫 날 혼잡을 예방하기 위하여 ▲ 75세 이상 (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 70세~74세 (49년생~53년생 출생자)은 10월 16일부터 ▲ 65세~69세(54년생~58년생 출생자)은 10월 19일부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각 의료기관당 1일 접종 가능인원 수(예진 의사 1인당 최대 100명)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무료 접종대상자는 사전에 접종할 지정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 후, 신분증(주민등록증 등)을 지참 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한편, 50세~ 64세의 국가유공자 본인, 기초 의료급여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일정은 개별 우편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