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은 지난 6일 개관 2주년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어우러진 공동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이후 지역 사회의 복지와 통합에 기여했으며, 1,930명의 회원들에게 25과목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실버문화 구심점이 되어온 복지관의 2주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이용 회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8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도우리 봉사단, 백제라이온스클럽,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 이리청과 등 3곳의 후원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친환경 경영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ESG선포식, 비전이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나눔마켓 △치매 진단 검사 △교통안전 캠페인 △발 마사지 △네일아트 △온열치료기 체험 △중독관리 △주택연금 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렸으며, 백제라이온스클럽, 시민경찰, 함열주민자치위원 등 많은 단체들이 참여해 개관식을 지원했다.
특히 도우리봉사단 후원으로 중식 자장면이 어른들에게 제공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재덕 관장은 “지난 2년 동안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 나은 복지관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