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전 8시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읍내동 폭발 사고 관련 회의에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10일 오전 4시 18분경 읍내동 828-1번지 일원 상가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구상 부시장, 각 국장, 재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중상 1명, 경상 2명으로 파악됐으며, 재산 피해와 폭발 원인은 파악 중이다.
시는 시민안전보험,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을 검토하는 한편,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건축폐기물 처리와 현장 환경 정리를 지원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방서, 경찰서, 관련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