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관내 21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동래 재.미.있.수 소통·공감 DAY’ 연수를 운영한다.
‘재.미.있.수’는 재미있고, 의미 있고, 쓸모 있는 수업의 줄임말이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소통·공감 역량을 키워 다양한 환경에서 자란 학생들을 잘 이해하고 교육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상담 전문가가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원들은 공감 카드를 이용해 학생과 긍정적인 관계 맺음을 실습하고, 학급 운영·상담 시 활용할 공감 대화법도 익힌다.
또, 교원들은 자기 이해와 강점 찾기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도 갖는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원의 소통·공감 역량 강화는 서로 존중하는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학부모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원의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