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교육지원청 로비 등지에서 관내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30가족을 대상으로 ‘올담 가족 편지 낭송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체험 중심 ‘남부 올담 인성교육’의 하나로,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 올담 인성교육’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인성 친화적 교육활동을 모두(AII) 담아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실천하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을 뜻한다.
이 행사에는 학생 30명과 보호자 30명 등 교육 가족 60명이 참여한다. 먼저 11일부터 3일간 남부교육지원청 로비에 참여 가족들의 편지를 전시한다.
13일 행사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학생들의 편지 낭송회로 진행한다. 낭송 후에는 가족 기념사진 촬영, 꽃다발 증정 등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편지 쓰기는 가족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