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충주 시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자텃밭교육은 가을 겨울 재배하는 배추, 마늘 등 기초교육과 함께 가정에서도 만들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친환경자재로 만들어진 제품을 활용한다.
또한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배추를 심는 실습교육도 병행해 실습 후에 집에 돌아가서도 손쉽게 채소를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기로 진행되며 회차별 20명씩 모집하여 교육을 추진한다.
상자 텃밭에 관심있는 시민은 11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10월 하순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수상자에게는 텃밭 자재 및 충주사랑 상품권 등을 시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3월 ~ 5월 동안 6회차로 도시민 대상 친환경 베란다 텃밭교육을 추진해 12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