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이 지원한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 발전, 아는 만큼 실천한다’는 주제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다.
1~3회, 4~8회로 나눠 실시한 교육은 1~3회차에서는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지속가능발전의 전반적인 교육과 실천사례, 콘텐츠 개발 등이 이뤄졌다.
4~8회차에서는 산청군 환경 교육의 숨은 고수를 초빙해 산청군에 맞는 기후변화 대처 방안 등 학습자 맞춤형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지속가능발전 심화 교육과 관련 현장실습과 선진지 벤치마킹 체험학습 등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ESD 활동가 양성과정은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실천할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ESD 활동가 수료생들과 함께 주민 맞춤형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