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김해지역 가게들이 모여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월 18일, '가치실현 나눔행사'를 부원동 장수돼지국밥 일원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가치가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치가게’는 지난 2020년에 시작된 김해문화도시사업으로, 공존과 환대를 추구하며 예술?다양성?역사?환경?나눔 의 5대 가치를 실천한다.
이번 행사는 그중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치가게의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했다. 부원동 일대의 독거 및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 제공과 머리손질, 시력검사, 타로심리 등을 실시, 소외된 주민들과의 포용과 상생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행사에 참여한 가치가게 상인은 “가치가게를 통해 ‘공존’과 ‘상생’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가치가게 간의 협력을 통해 김해를 대표하는 뜻깊은 행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계자는 “이번처럼 자발적인 행사를 통해 김해 전역에 가치가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