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19일 배방농협에서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주관으로 배방읍 분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 지도자 양성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 지도자 양성 교육은 연 1회 실시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6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13회에 걸쳐 전체 54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교육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경로당 회계 관리 및 운영 교육 △경로당 회장 등록 및 변경 방법 △지역 봉사 지도원 활동 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교육장을 찾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어르신들을 밝은 모습으로 뵙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를 펼칠 수 있도록 늘 조언과 가르침을 주시는 오치석 대한노인회장님과 지역 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민선 8기 아산시는 어르신을 모시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효도 및 보훈 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해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 경로당 환경개선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가 가까이에서 섬세하게 모실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