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결혼이주여성(멘티) 10명, 새마을문고회(멘토) 10명 총 20명을 모집했다.
2023년 멘토링 사업은 9개월간 일대일 개별모임과 정기모임을 통하여 실생활교육인 신안군의 도서지역 특색알기, 한국 계절 밑반찬 만들기, 다문화이해교육, 서로 마음나눔 공예, 명절음식 만들기, 임신과 출산, 육아 및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수국꽃 세상에서 힐링하고, 결혼이민자들이 언어뿐만 아니라 신안군 지역축제를 통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신안군민으로써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소외되고 차별받는 일이 없이 신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신안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