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엑스포 개최 후보국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한 대형 현수막 및 깃발을 관내 곳곳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동구청사 외벽을 포함한 관내 대형 건물에 4차 경쟁 PT의 성공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산복도로 등 관내 주요 도로에 엑스포 유치 홍보 깃발을 게양하여 국제박람회기구 제172차 총회에 참석하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및 민간 대표단을 응원하고, 4차 경쟁 PT를 앞두고 엑스포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자 이 같은 홍보를 마련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가 확정되면 이곳 동구에 박람회장이 조성된다. 이에 동구는 11월 개최지 결정 투표를 앞두고 최종 분수령이 될 4차 PT의 성공을 기원하고, 동구민의 염원과 응원이 프랑스 파리까지 닿길 바라는 마음에 이런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