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300여 명의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연수로 전환되어 실시된 이번 연수는 소통과 공감으로 충북 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며, 새 정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참석률이 다른 해보다 매우 높았다.
윤건영 교육감의 특강은 ‘꿈 실현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공부 멘토로 방송과 베스트셀러 작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철범 변호사를 초청해 경험을 통한 공부이야기와 부모역할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고등학교 한 운영위원장은 “교육감 특강은 물론 충북교육청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과 ‘글로벌 리더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로 충북 교육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동행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의 자율성을 높이는 것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각 학교의 운영위원장으로, 창의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항상 모든 교육정책의 중심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학교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시는 운영위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