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 1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동암 동구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등 10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증진, 원활한 보훈단체 운영을 위한 지원 등 구청 차원의 보훈정책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훈단체에서는 2022년 연1회 3만원 지급됐던 동구 보훈명예수당을 2023년에는 분기별 3만원으로 확대한 부분에 대해 각별히 감사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결코 넉넉하지 않은 재정형편이지만 국가를 위해 허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뒤쳐지지 않도록 항상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